본문 바로가기
기학(氣學) ...... 단전호흡

기(氣)에 대한 실존적 이해

by sanbaw 2025. 5. 13.

 

(氣)의 본질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은 기(氣)를 공부하는 모든 수련자들이 한 번쯤은 가져 보았을 것이다. 느낄 수는 있는데 실체가 잡히지 않는다면 우리의 상식으로 얼마나 당황스러운 일인가? 이런 당황스러운 일들이 양자역학의 세계에서는 흔하니 지금의 세상에서는 이제 당연시해도 되는 일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경험적 사실에 주로 공감한다. 기(氣)는 인식하지 못하면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최소한의 공감도 얻기 어렵다는 뜻이다. 기(氣)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일들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우선 존재에 대한 사실 여부를 간접적인 방법으로 라도 증명하여야 한다. 비교적 쉬운 방법은 정규학위를 득한 한의사의 제한적적이나마 인정하는 부분이있고, 또 어렵지 않게 기(氣)를 느끼는 수련으로, 혹은 선각자들이 남겨놓은 책들을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氣)의 실존 여부는 한의학에서 일부 증명되고 있고 초보적 수련만으로도 쉽게 인지할 수 있으니 의심스러워도 충분히 믿을 수 있다. 존재하는 이것의 본질은 무엇일까? 

 

기(氣)의 감각은 (일정밀도 이상)

- 부드러우면서 진득한 느낌이다.

- 때로는 좁쌀처럼 조금 딱딱하게 뭉쳐서 움직이기도 한다.

- 일정 영역에서 공간을 형성하며 이때는 따뜻한 열기를 느낀다.

- 의식하지 않으면 전혀 느낄 수 없다.

 

기(氣)는 음기(陰氣-Cold and feminine energy)와 양기(陽氣-warm and Masculine Energy)로 구분된다.

- 음기와 양기가 함께 존재하며 환경적 요인에 따라 분포가 변한다.

- 음(차갑고 여성스러운 기운) 자기홀극(s극)과 관련된 것으로 추론한다.

- 양기(따뜻하고 남성적인 기운)는 자기홀극(N극)과 관련된 것으로  추론다.

- 공간에서 느끼는 기(氣)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인체의 기(氣)는

- 인체에서 기는 기본적인 생체 에너지다.

- 인체에 있는 기(氣)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다.

- 인체에서 기(氣)는 제3의 순환계를 만다.